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판타지 VII (문단 편집) === 스토리와 캐릭터 === 파이널 판타지 Ⅶ을 불변의 역작으로 만든 원동력. 전작인 FFⅥ은 다양한 인물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를 두루 조명하는 군상극 형태를 취했으나, 그만큼 개인의 분량이 줄어든 분명한 단점도 있었다.[* 하지만 그 점 때문에 파판 6를 더 높게 치는 게이머들도 꽤 많다. 주인공과 메인스토리에 비중을 많이 두는가 동료스토리에 비중을 많이 주는가는 게임만의 특징이지 장점, 단점으로 구분하는것은 문제가 있다. 스토리 외에도 분위기를 비롯한 차이점이 많아 직접 비교는 힘들다.] 그 반면 본작은 주인공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작품의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 그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평단과 게이머들의 극찬을 받았다.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지닌 사례로 시나리오 이론서 등에 자주 기재되기도 한다. PS의 뛰어난 성능으로 스토리 묘사와 연출은 한층 더 강화되었다. 등장인물 모두 저마다의 상처를 품은 채 그것을 극복해가며 모험을 떠나는 줄거리는 당시의 게이머들을 매료시켰다. 시리즈 30주년을 넘긴 지금도 FF7은 시리즈 최고로 몽환적이며 서정적인 이야기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핵심 줄기 중 하나인 '슬픔'을 크게 부각한 작품으로, 스토리 도중 플레이어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본작의 "어떤 장면" 은 IGN이 선정한 비디오게임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장면 1위를 차지할만큼 당시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수십년이 흐른 지금도 변치 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본작의 프리퀄 작품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도 여전한 감동을 마주할 수 있다.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클라우드]]는 FF7이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주제를 품고 있는 상징적 인물이며, 역대 주인공 중 가장 극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는 인상 깊은 인물로 평가된다. 이는 1990년대 에바를 필두로 문화계를 한 차례 휩쓴 세기말적 기류와 큰 연관이 있으며, 당시로서는 매우 신선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로 느껴져 본작의 높은 평가에 큰 일조를 했다. 파이널 판타지를 전혀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클라우드는 알 정도. 역대 시리즈 중 현실 사회의 온갖 병폐과 모순, 문제점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인 작품이다. [[신라 컴퍼니|전 세계를 호령하며 대도시 미드가르를 지배하며 시민들을 기만하고 착취하는 악덕 거대기업]], 자원의 오남용과 환경파괴, 슬럼가로 대표되는 빈부격차와 유흥산업을 비롯한 지하경제 묘사, [[우민|무지한 시민들]]과 과격행위로 인한 피해상황, 비인륜적인 과학 실험, 제국주의나 다름 없는 개발과 착취로 인한 지역사회의 붕괴[* 유피의 고향인 우타이가 신라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지역사회가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 등 현실에서도 있을법한 문제점들을 직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메인 디자이너 [[노무라 테츠야]]의 화풍은 FFⅦ의 캐릭터 디자인을 애니메이션 분위기로 그려내어 캐릭터의 매력을 크게 강화시켰다. 덕분에 플레이어의 스토리 몰입도가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본작의 인기를 견인하는 큰 요소가 되었다. 본작의 세계와 스토리텔링은 이후의 3D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스퀘어 스토리텔링의 정점 중 하나인 [[파이널 판타지 X]]의 작가는 7편의 제작진 중 하나인 [[노지마 카즈시게]]이며, 그 외에도 본작의 제작진은 향후 시리즈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해 제작을 도왔다. 본 작품이 FF 시리즈의 전과 후를 가르는 일종의 터닝 포인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 7편은 시리즈 최초로 동인지와 코스프레 등의 각종 2차 창작 활동을 활성화시키게 한 첫 번째 작품이다. 클라우드와 티파, 에어리스 사이의 삼각관계는 동인계의 창작 욕구를 자극해 숱한 2차 창작물을 쏟아지게 했으며, 버스터 소드와 마사무네 등 FF7의 무기를 직접 만들거나 코스프레를 해보는 팬들이 생겨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